[앵커]
가을을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YTN 중계차가 책도 보고 축제도 즐길 수 있는 곳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지금 그곳은 어딘가요?
[캐스터]
저는 군포 중앙공원을 조금 벗어나 산본 로데오거리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에는 북아트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앉아 책도 읽고 신나게 놀고 있는데요.
이렇게 책과 함께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2017 책나라 군포 독서대전은 내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책, 너와 나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책 축제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구매할 수 있는 북마켓과 아트마켓은 물론, 인문학 특강, 작가와의 만남 등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또 체험과 전시, 토론회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니까요.
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축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말인 오늘과 휴일인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쾌청합니다.
다만,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차츰 깊어지고 있습니다.
낮 동안은 다소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데요.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책 축제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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